• 독자의견

    해안선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 개인정보 수집 및 동의 안내
    해안선은 수집되는 귀하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이름, 휴대폰번호
    - 제공받는 자 : 해안선 웹진 운영 대행사 KS센세이션
    - 개인정보 수집·이용 목적 : 해안선 웹진 만족도조사를 위해 사용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조사 및 경품지급 후 파기
    -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으며 동의하지 않을 경우 추첨에서 제외됩니다.

  • 자동등록방지
바다말 이야기

바다에서 온 인터넷 용어들! 로그인·로그아웃이
바다에서 유래됐다고?

바다와 인터넷, 언뜻 보면 서로 관련 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공통점이 많다. 바로 인터넷 용어 가운데 바다에서 유래된 단어가 많다는 것. 바다와 인터넷은 무슨 관련이 있고, 바다에서 유래된 인터넷 용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정리 편집실

정보의 바다를 항해하다

인터넷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찾을 때 서핑(surfing)한다고 표현한다. 인터넷이라는 드넓은 바다에서 파도를 타듯 정보를 찾으며 이 사이트에서 저 사이트로 이동한다는 데서 유래됐다. 1990년대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전에 보급됐던 웹 브라우저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는 항해사를 의미하는 내비게이터(navigator)라는 이름을 붙였고, 로고 또한 선박의 조타륜을 본떠 만들었다. 그 밖에도 포털(portal) 사이트는 항만을 뜻한다.
이처럼 많은 인터넷 용어가 바다에서 유래됐다. 왜 바다일까? 인류는 바다에서 삶을 일구며 일을 하고, 고기를 잡고, 유전을 찾고, 휴식을 취한다. 먼 옛날 모험가들이 바다 너머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지 않았다면 세상은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바다는 인류 역사에 무수한 영향을 미쳤다.
인터넷이 처음 개발됐을 때 사람들은 인터넷이 망망대해와 같다고 느꼈을 것이다. 인터넷 개발자들이 미지의 바다를 항해하는 모험가와 같다는 사실을 깨닫고 보면 바다와 인터넷은 닮은 점이 많다. 둘 다 우리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