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편집실
띵-동! <해안선> 앞으로 깜짝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한 해 동안 고마웠던 동료 및 선후배에게 KOMSA 가족들이 마음을 전해 온 것인데요. 기쁠 때나, 힘들 때나 늘 곁에서 응원해 주고 도움을 준 동료들이 있어 KOMSA의 2023년은 꽤 성공적인 것 같네요! 마음 따뜻한 메시지를 공개합니다. 이 페이지를 읽고 가슴 한편에서 뭉클함이 느껴졌다면 그리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동료가 있다면 바로 메시지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동료 역시 환한 미소로 답을 해올 것입니다.
끝날 것 같지 않았던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맘때는 소중한 사람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저에게는 부산지사에 계신 박종섭 차장님과 함께한 시간이 참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차장님! 따뜻하고 희망찬 일들만 가득하시고, 유종의 미 거두시는 12월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중부지사에서 구조도면 승인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올해, 지병으로 수술을 받아야 해서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되었어요.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같이 일하고 있는 김병욱 과장님과 남궁호 대리님께서 흔쾌히 제 업무를 맡아 주셔서 마음 편안히 몸조리 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에게 주어진 이상의 일을 감당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입니다. 자리를 비우게 되는 쪽 역시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저의 짐을 같이 짊어져 준 두 분과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와주신 지사장님 이하 우리 지사 식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입사 후, 아무것도 모른 채로 덩그러니 있는 절 이해해 주시고, 바쁘신 와중에도 도움을 주신 전 지사 실무원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혼자라 어렵고 힘들 거라고 위로해 주시고 도움 주신 덕분에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어려워하는 저를 위해 힘써주신 우리 당진지사와 운영지원실 조은숙 대리님, 최영환 대리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지난 11월, 역대급 출장과 업무 일정에 같은 실이어도 얼굴 보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해양환경실장님과 실원 여러분, 정말 노고 많으셨어요! 바쁘지만 우리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힘내자고요! 연말에는 따뜻한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회사는 겨울이 되면 발이 너무 시리잖아요. ㅠㅠ)
안녕하세요. 장애를 갖고 시작하는 저의 첫 출발이 KOMSA라서 정말 영광이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KOMSA에서 좋은분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해요. 서울출장소는 다른 지사에 비해 적은 인원이지만, 그만큼 서로를 더 배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서울출장소 식구들의 세심한 배려와 아낌없는 응원에 감동할 때가 많거든요. 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번성하는 서울출장소가 되기를 바랄게요. 파이팅!
둘째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기에 목포에서 태안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했어요. 일가친척이 함께 사는 전라도를 벗어나 살아본 적이 없었던 우리 가족이었기에, 어린아이 둘과 함께하는 낯선
곳에서 생활은 녹록지 않더라고요.
급할 때 도움을 구할 사람도 가까이 없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태안지사 정지윤 과장님이 새침데기 같은 첫인상과는 다르게 너무 따스한 모습으로 우리 가족을 도와주셨어요. 덕분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보여주신 감사한 마음 평생 간직할게요. 저도 과장님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