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출범 5주년·설립 45주년 기념식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출범 5주년·설립 4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세종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의 KOMSA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기 위해 결의를 다졌던 순간에 함께했다.
KOMSA야 축하해!
지난 6월 28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본사가 위치한 세종 아름동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전신인 한국어선협회 설립 45주년과 2019년 출범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5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이 열린 것이다.
KOMSA인 모두가 주인공인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임직원은 강당을 빼곡히 채워 앉았다. 그리고 KOMSA의 유튜브 채널 ‘바다로’의 진행을 맡고 있는 기획조정실 이로운 아나운서의 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국민의례 다음으로 이어진 김준석 이사장의 포상 시간. 설립 기념 직원과 유공 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준석 이사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지사, 센터의 선박검사원, 운항관리자 직원들에게도 격려 부탁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이어진 ‘45주년 발자취 영상’을 함께 보며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상에서는 임직원과 방송인 김국진의 축하 메시지가 흘러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KOMSA의 푸른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
그다음으로는 공단 임직원의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하기, 일상생활 속 걷기, 불필요한 전등 소등하기 등 친환경 탄소중립실천 수칙 10가지를 낭독하며 대내외에 ‘Green KOMSA’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결의문을 통해 평소 깨끗한 바다, 행복한 바다, 투명한 바다를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경영 의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기념식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김준석 이사장은 “한국어선협회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헌신해 온 선배님들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복리를 증진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임직원을 향해 “앞으로도 허심탄회한 소통과 화합,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며 당부하기도 했다. 김준석 이사장의 진심이 담긴 기념사에 임직원은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김준석 이사장, 송명섭 노조위원장, 운항정책실 정원찬 과장이 대표로 떡케이크를 자르며 KOMSA의 5주년을 축하했다. 참석한 운항정책실 정원찬 과장은 2019년 KOMSA가 출범한 해에 입사한 ‘KOMSA 둥이’로 직원들을 대표해 커팅식에 함께하게 되었다. 끝으로 자리에 함께한 전 임직원이 모여
사진을 찍으며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한국어선협회부터 하면 50여 년의 세월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늘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해양수산 전 부문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겸비한 공공기관으로서 목표를 향해 올곧게 나아갈 것이다. 앞으로의 KOMSA 역사를 써 내려갈 KOMSA인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늘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해양수산 전 부문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겸비한 공공기관으로서 목표를 향해 올곧게 나아갈 것이다.
한눈에 알아보는 KOMSA 출범 후 주요 변화
KOMSA의 스마트한 노력!
원격검사 구현
- • 지역과 날씨 등 환경적 영향으로 인한 고객 불편 및 비용 손실 해소
선박검사 전자증서 발급
- • 종이로만 가능했던 선박검사증서를 전자문서로 발급해 고객 편의 제고
- • 평균 3~4일 걸리던 발급 기간 하루로 단축
해수호봇 구축
- • 카카오와 협업해 대화형 AI챗봇 ‘해수호봇’ 구축
- •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365일 검사서비스 관련 정보 손쉽게 접근 가능
- • 향후 검사신청, 여객선 실시간 운항정보 기능 등 추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