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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 이슈2

해수호 기자단,
KOMSA 현장 속으로!
(feat. 극한직업)

글. 최선주 사진. 정우철 영상. 최의인

제2기 해수호 기자단과 함께 KOMSA 현장 속으로 Go! Go!

지난 7월 14일, KOMSA 제2기 해수호 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서 세종 본사 견학을 마친 그들이 인천에 떴다. 현장에서 좀 더 가까이 그리고 자세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다. 인천지사와 인천운항관리센터 직원들의 땀방울을 곁에서 느낄 수 있었던 의미 깊은 시간 속으로.

특명, 인천으로 가서 KOMSA를 알려라!

지난 8월 30일, 발대식 이후 오랜만에 기자단 전체가 광명역에 모였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인천지사 및 인천운항관리센터 그리고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를 탐방하며 KOMSA인과 호흡하기 위해서다.

오전 11시 30분,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도착한 이들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12시 30분에 출항할 코리아프린세스호에 탑승해 운항관리자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실은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모두들 다치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윤석현 운항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기자단은 조심조심 움직였다. 좁은 통로를 지나 기관실 안에 들어선 그들. 시끄러운 기계음 때문에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자 다소 당황한 눈치다. “정말 시끄럽죠? 시끄럽지만 선박 모든 곳의 안전 점검을 해야 하는 게 저희의 일입니다.” 운항관리자의 말에 기자단들은 “우와, 매일 이렇게 관리를 하는 거예요?”라며 놀라워했다. 그리고 조타실로 들어가 선박교신을 하는 선장님과 인사를 나눴다. “모든 배는 출항 전에 운항관리센터 내 운항관리자와 교신을 합니다. 다 안전하게 출항하기 위해서죠.” 힘든 기색 없이 넓은 선박을 점검하는 운항관리자들의 노고에 기자단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KOMSA 직원분들에게 박수를!

이제 인천지사와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로 발걸음을 옮긴 기자단. 백명기 지사장은 기자단을 반갑게 맞이하며 대강당에서 인천지사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단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인천지사는 검사직, 운항직, 연구직 등 다양한 직군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게 영상을 한 번 볼까요?”

영상으로 인천지사와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를 알아봤다면, 이제 직접 눈으로 볼 차례. 기자단은 바로 옆에 있는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로 가서 스마트한 선박검사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여기서 선박을 검사할 수 있는 게 믿기지 않네요”라는 기자단의 말에 백명기 지사장은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선박검사는 물론이고 친환경선박 등의 시설 검사도 가능해요.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가 들어서면서 우리 KOMSA 선박검사원들이 원격으로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었죠.” 1층을 돌아본 기자단들은 2층 해양안전문화체험관에서 간접적으로 체험을 했다.

마지막으로 소래포구어촌계로 가서 생생한 선박검사 현장을 살폈다. 어민들의 생업과 이어지는 선박들이기에 인천지사 선박검사원은 누구보다도 안전하고, 꼼꼼하게 선박검사를 진행했다. 이 모습에 기자단은 “이렇게 잠깐 보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라며 박수를 보냈다.

생생하게 느껴본 KOMSA 직원들의 하루. 해수호 기자단은 하나같이 이렇게 입을 모았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선박검사원, 운항관리자 분들의 노고를 다 헤아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바다 최전선에서 안전을 책임져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KOMSA 직원분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 덕분에 저희가 안전한 바다를 누릴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계절을 막론하고 현장에서 땀 흘려 주시는 KOMSA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해수호 기자단 2기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