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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라디오

바다에서 날아온
아름다운 이야기

정리. 편집실

지난 1월 3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마음 따뜻해지는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긴박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해 한 생명을 살린 이야기, 다 함께 들어보시죠.

라디오 사연 속으로

2023년부터 새롭게 구성된 ‘즐기는 라디오’는 ‘바다에서 일어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바다에서 잊지 못할 추억, 감동받은 사연, 즐거웠던 일 등 바다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연을 남겨주세요.

저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KOMSA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방송국처럼
저희 공단에도 여러 직군이 있는데요. 그중 선박검사원 선배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안전 운행을 위해 자동차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건축물이 설계대로 튼튼하게 지어졌는지
감리를 받듯 선박도 새롭게 건조되고, 운행되는 과정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선박검사원은 어선 등의 선박을 검사하는 업무를 해요.
지난해 11월이었어요. 인적 드문 어촌마을 남해 가인포에서 우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김정환 선배님이 평소처럼 선박 검사 업무를 보고 있었죠. 선배님의 말씀에 의하면
그날따라 유독 바닷바람이 차가웠다고 하더라고요.
어선 검사를 하면, 선주나 선주의 대리인이 함께 있어야 하는데 그날은 선주 대리인으로
선주님의 부인께서 나와 계셨대요. 그런데, 어선 검사를 받던 중 선주님 부인께서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심정지가 왔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김정환 선배님은 여름에 받았던 응급처치 교육을 기억해
입안에 손가락을 넣어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멀리서 낚시 중이던 낚시객에게 외쳤죠. “119좀 불러주세요!”
다행히 골든타임 내 적절한 조치를 취한 덕에 선주님 부인은 의식을 회복했고,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조금만 늦었어도 환자가 사망할 수 있었다”
라며 김정환 선배님의 빠른 조치에 감사를 표했다고 해요. 선주님 부인도 그렇고요.
선배님께서 구하신 선주님 부인은 병원에서 순조롭게 회복을 마쳤다고 합니다.
오늘도 바닷가 현장에서 선주님들과 어업인 분들을 만나며 선박 검사에 여념이
없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검사원 선배님들을 응원해 주세요!

세종특별자치시 아름서길에서 김리나 님이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응급훈련교육, 귀중한 목숨을 구해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한 환자 구조는 현장에 있던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제가 배운 심폐소생술로 응급상황에 처해있는 분 (선주 대리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김정환 KOMSA 사천지사 검사원(10년 차)

“검사원님은 생명의 은인입니다. 정말 감사해요.”
선주 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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